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는 한때 소음과 분진으로 가득했던 레미콘 공장이었습니다. 삼표 레미콘 공장이 완전히 사라진 지도 벌써 3년이 지났으며, 현재는 그 자리에 공연장과 문화시설들이 임시로 들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에서 다시 한번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지상 77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세워질 계획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수동 하면 떠오르는 것이 개성 있는 작은 카페와 공장들이었는데,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업개요
삼표레미콘 부지는 연면적 44만 7,913㎡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지상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해 성수 일대와 연계한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한 계획입니다. 이는 서울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해당합니다.

-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683 일대
- 면적: 약 2만 8,106㎡
- 개발규모: 연면적 44만 7,913㎡, 지하 9층~지상 77층, 2개 동, 최대 360m 높이
- 주요 시설: 업무, 상업, 숙박, 문화·집회, 판매, 주거(공동주택·오피스텔) 등 복합 용도
- 설계사: 미국 SOM
- 사업주체: 삼표그룹 (SP성수 PFV㈜)
- 용도지역: 1종 일반주거지역 → 일반상업지역(특별계획구역)
- 건폐율/용적률: 건폐율 60%(저층부 최대 90%), 용적률 최대 922.82%
2. 개발 진행 현황
1) 사전협상 완료 및 일정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을 위한 60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하였습니다. 2025년 2월 사전협상이 완료되면서 실질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한 것입니다.
- 2025년 2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완료, 지구단위계획 수립 착수
- 2025년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 2025년 하반기: 인허가 및 건축위원회 심의 진행 중
- 2026년: 착공 목표
- 2030년: 완공 목표
- 공공기여: 서울숲 일대 재정비,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연결,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등 기반시설 확충, 유니콘 창업허브 등 혁신거점 조성
2)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도입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은 현재 서울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의 최초 사례이자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부지의 상징적 입지를 고려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진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전협상에 따라 삼표레미콘 부지는 연면적 44만 7913㎡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해 성수 일대와 연계한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였습니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시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용적률을 최대 105.6% 포인트(p) 범위까지 추가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교통개선 계획
성수동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의 요지입니다. 한강변 입지 특성상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강남·강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6054억 원의 공공기여액 중 상당(73.1%)분은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등 인접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할애해 주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문제 해결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지하철: 2호선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 인접
- GTX-C(계획): 서울숲역 GTX-C 환승 추진, 강남·강북 접근성 대폭 개선 기대
- 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예정
- 보행연계: 서울숲~삼표부지~중랑천~응봉역 입체 보행 네트워크 구축, 압구정동과 보행교 연결 추진
4. 복합환경분석
1) 업무환경 여건
45년간 레미콘공장으로 운영됐던 성수동 삼표시멘트 공장 부지에 글로벌 업무단지와 첨단산업 허브 역학을 할 초고층 건물 3개 동이 세워질 예정입니다.. 성수동은 이미 카카오, 네이버 등 IT 기업들의 팝업스토어 거점으로 자리 잡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2) 상업환경 분석
한강변 프리미엄 입지와 서울숲 인접성을 활용한 고급 상업시설 조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강과 서울숲 동시 조망권인 데다, 부지 규모 역시 2만 8000㎡(약 8500평)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3) 문화·자연환경 연계
인접한 서울숲~고산자로~응봉교(응봉역) 간 보행 연계와 서울숲 이용 시민의 다양한 활동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열린 공간을 다수 확보하는 등 서울숲의 동선 개선과 연결성 확보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 서울숲, 한강, 중랑천 등 대규모 녹지와 수변 공간 인접
- 문화·집회시설 및 시민 개방형 전망대, 공개공지 조성
- 창의적·혁신적 디자인, 열린 공간 다수 확보
5. 도시 구조 및 인프라 변화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의 용도 상향은 성수동의 도시 기능 전환을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주거지역이 아닌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도심 거점으로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 용도지역 상향: 1종 일반주거지역 → 일반상업지역(특별계획구역)
- 도시계획적 의미: 민·관·전문가 협력 국제 설계공모, 서울숲~한강~중랑천 연계로 도시공간 혁신
- 인프라 변화: 기반시설(도로, 보행, 공공공간) 대폭 확충, 지역 상권 및 인구 유입 촉진
- 스카이라인 변화: 200m~360m 초고층 주거타워 추가, 남산·한강 조망권 경쟁 심화, 강북 대표 고층벨트 형성
6. 지역 이미지 변화 및 도시 상징성
1) 공공기여 규모 분석
총 6,0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는 서울시 내 민간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는 사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공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공공기여 배분 현황
| 구분 | 비율 | 주요 활용처 |
| 교통 인프라 | 73.1% | 도로, 램프 신설 |
| 창업허브 | 5만3,000㎡ | 유니콘 창업허브 |
| 공공시설 | 현금 기여 | 서울숲 리뉴얼 등 |
2) 개발 수익성 전망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은 개발에 성공할 경우 천문학적인 수익이 예상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강변 프리미엄 입지와 77층 초고층 건물이라는 희소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3) 지역 이미지 및 상징성 변화
- 과거: 공장·산업지대, 소음·분진 등 부정적 이미지, 대형 트럭으로 인한 교통 혼잡
- 현재: 초고층 복합 랜드마크 개발, 서울숲·한강 조망권, 글로벌 업무·문화·주거 복합지구로 변화
- SNS·MZ세대 인기, 카페·맛집·문화공간 등 ‘핫플레이스’ 이미지 강화
- 첨단산업, IT·디자인·미디어 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광
-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의 사옥 이전,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
- 77층 초고층 랜드마크가 기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트리마제 등과 함께 ‘서울숲 뷰’ 고층벨트 완성
- 한강변과 서울숲을 잇는 입체적 도시경관 형성, 도시의 상징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대

7. 향후 과제 및 투자 타이밍
1) 주요 과제
- 교통 체증 해소: 성수동 일대 교통 과밀화 우려
- 인프라 수용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 환경 영향: 서울숲과의 조화로운 개발 필요
- 주민 갈등: 기존 거주민과의 상생 방안 모색
2) 투자 시점 분석
① 단기 투자 관점 (2025-2026)
- 착공 전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 개발 호재에 따른 임대료 상승 가능성
② 중장기 투자 관점 (2027-2030)
- 준공 후 상업시설 운영 수익 창출
- 글로벌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 프리미엄 상승
8. 종합 분석 및 5~10년 후 전망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은 성수동 부동산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가속화하며, 고급 주거단지 및 업무·상업시설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전망입니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강남 중심의 업무 집중화에서 벗어나 한강변 분산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숲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친환경 복합개발은 향후 대형 개발사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입니다. 6,0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와 창업허브 조성은 민간개발의 공공성 강화라는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는 서울시 전체 개발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젊은 층, 창업가, 대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유입이 이어지며, 문화·비즈니스·주거가 융합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롸 함께 향후 5~10년간 스카이라인 변화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 가치 상승, 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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