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는 한때 소음과 분진으로 가득했던 레미콘 공장이었습니다. 삼표 레미콘 공장이 완전히 사라진 지도 벌써 3년이 지났으며, 현재는 그 자리에 공연장과 문화시설들이 임시로 들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에서 다시 한번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지상 77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세워질 계획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수동 하면 떠오르는 것이 개성 있는 작은 카페와 공장들이었는데,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글에서는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업개요삼표레미콘 부지는 연면적 44만 7,913㎡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